남동구,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사업 실시

  • 등록 2025.10.14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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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의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남동구민으로, 건강보험 가입이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2025년 1월 1일을 포함하여 그 이후에 생식세포를 채취한 자로, 생애 1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자는 최대 200만 원, 남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술을 진행하고,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의 출산과 가정 준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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