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통하는 협약,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보바스병원

  • 등록 2025.10.13 1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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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통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업무협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9월 22일, 보바스병원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은 2016년부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시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및 교육 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하남시에서는 총 110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우리동네 마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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