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별별 요리 캠프’ 전국 캠퍼 열기로 가을밤 물들이다

  • 등록 2025.10.13 1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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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요리·힐링 결합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호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12일 1박 2일간 천안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개최한 ‘별별 요리 캠프’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캠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캠핑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핑·요리·힐링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30여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누리소통망(SNS) 감성 캠핑 요리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을 비롯해 별멍(별을 보며 멍 때리기) 라운지,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캠핑요리 챔피언십’에서 ‘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방송인 이순실과 박상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야간에는 ‘별멍 라운지’에서 LED 무드등 만들기와 음악 감상 등 감성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다음 날에는 숲속에서 진행된 포레스트 힐링 요가로 캠프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올해 새롭게 제작된 천안 관광 캐릭터 ‘누비’와 ‘또와’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천안 관광 홍보 효과를 한층 높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체험과 즐길 거리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을 사계절 언제 찾아도 즐거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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