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공공도서관, 공공시설에 도서 비치

  • 등록 2025.10.13 08:30:49
크게보기

도서관에서 이사 간 책들...지역민들 곁으로 찾아갑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소장 도서 제적 중 선별한 양서 1,153권을 공공시설 및 아동시설 6개소에 비치하여 군민의 독서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매년 구입도서와 기증도서로 2,800~3,000권의 장서를 확보하여 총 소장도서 10만~12만 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도서가 출간·구입되면 다달이 이용자들의 손을 거쳐 순환 후 대출이 더뎌지면 많은 도서가 서가에 쌓이는데 도서관은 격년으로 제적 계획을 수립하여 중복 소장 여부 및 이용률, 보존 가치 등을 판단하여 도서를 선별 후 보존 서고로 이관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매 제적 시 도서를 즉각 폐기하지 않고, 나눔을 목적으로 여러 시설에 수요 조사 후 비치하거나 도서관 행사 시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금년도 제적 도서 또한 수요 조사 후 공공시설 4개소 ▲스카이타워 서해랑쉼터(80권: 바다·여행·건강분야 도서) ▲추모공원(400권: 건강·심리분야 도서 및 어린이도서) ▲반다비수영장(360권: 건강·취미분야 도서) ▲건강생활지원센터(30권: 건강분야 도서)에 870권을, 아동시설 2개소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62권: 시설관리자용 사회과학·문학 도서) ▲목화유치원(221권: 국내외 그림책)에 283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광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책을 확보하는 만큼 일부는 제적이 불가피한데, 단순히 책이 버려지지 않고 지역민들 곁으로 다시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시설에 비치한 도서 이용을 활성화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