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통합놀이지원실’ 운영

  • 등록 2025.10.08 0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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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지연, 다문화가정 유아 대상…놀이치료·부모 참여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발달지연 및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놀이지원실'은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 개인 맞춤형과 학부모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모래놀이와 감각통합운동놀이는 놀이치료사가 유아를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유아기에 놓치기 쉬운 발달 지연 요소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돌본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인 음악놀이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부모와 유아가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가 돈독해지고, 유아의 정서·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양현수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툴렀는데, 다양한 음악놀이를 통해 활발해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돼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놀이지원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062-960-6535)로 하면 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통합놀이지원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유아와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유아교육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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