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산수문화마당 일대 ‘금주 구역’ 지정 의견 수렴 캠페인

  • 등록 2025.10.01 1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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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청취 및 홍보 활동,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 일대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기된 산수문화마당 일대의 음주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주민의 보행권·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금주 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장소 금주는 배려입니다’라는 문구로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푸른길 공원 금연 구역 홍보도 병행하며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캠페인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금주 구역 지정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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