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협력으로 '간판 문화' 혁신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ㆍ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 등록 2025.09.30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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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0일 산청 엑스포주제관에서 ‘2025년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옥외광고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외광고 법령의 이해, 도시공간의 재구성을 위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의 역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업무혁신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올해 옥외광고 업무 추진 현황, '경상남도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법령 적용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의 실무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제도 개선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옥외광고물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광고물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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