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세외수입 체납 안내 '카카오 알림톡' 전면 확대

  • 등록 2025.09.29 14: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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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체납자 모두에게 '카카오 알림톡' 발송... 편리성 높이고 징수율 올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시민 납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체납자만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남시는 종이 체납 고지서 발송 시 발생하던 주소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우편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체납 안내는 체납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 ▲체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등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납부자는 전화번호 등록이나 앱 설치 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납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알림톡을 받은 납부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상세 내역을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어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모바일 안내 서비스 전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납부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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