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추진

  • 등록 2025.09.26 1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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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재택의료 사례 공유와 통합돌봄법 시행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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