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내일 비추는 '2025 시흥시 진로박람회' 성료

  • 등록 2025.09.26 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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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500여 명 참여, 4차산업부터 유망 직업까지 직접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시흥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50여 개의 전문 진로ㆍ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드론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ㆍ인공지능ㆍ미래식량연구 등 4차산업 관련 직업부터 의사, 승무원, 과학자, 디자이너 등 유망 직업까지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뤄보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과 체험과 상담 부스, 진로전담교사 상담 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진로상담이 제공됐으며, 올해는 6개 대학교(15개 부스)가 참여해 입시 상담과 체험 부스를 통해 대학 진학까지 확장된 진로 설계도 지원했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콘서트’는 매직쇼와 뮤직콘서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특성화고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돼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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