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기초번호판 30개소 신규 설치...군민 안전망 강화

  • 등록 2025.09.26 08:10:51
크게보기

건물 없는 도로 구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신속한 구조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사고 취약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번호판 30개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 주소가 없는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으로 도로명과 번호를 표기해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주소정보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구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철 도로명주소팀장은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이 긴급 구조 활동과 생활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와 사고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