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로컬을 넘어 광역으로!

  • 등록 2025.09.24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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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161 브랜드로 로컬푸드 판로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FNC플러스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욱)과 손잡고 로컬을 넘어 광역으로 시장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여군은 대전MBC, FNC플러스 농업회사법인과 3자 협약을 맺고 ‘파머스161’ 브랜드로 대전광역시 상대동에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직거래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부여군은 지난 21년간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왔으며, 전국 1위의 품목을 6개나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지역 내 판매량은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부여군은 10년간 대전 지역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해 온 FNC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상대동에 새로운 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상대동 센트럴아이파크 내 설치될 직거래센터는 300여 평의 규모로 부여군의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우수 농산물 생산자 조직화·홍보·판매에 협업할 예정이다.

부여군과 FNC플러스는 연내 개장을 목표로 매장 공사와 농가 조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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