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말라리아 경보…‘증상 있으면 진단받으세요’

  • 등록 2025.09.19 10:11:02
크게보기

초기 증상 감기와 유사…오한·고열·발한 48시간 간격 반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말라리아 경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방문해 신속히 진단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되며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주기적 발열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말라리아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모기장 활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가정 내 방충망 점검도 꼭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나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증상이 있을 때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