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등록 2025.09.18 12:32:34
크게보기

응급상황,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안전 지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이상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