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 천안지역 위기가구 물품 지원

  • 등록 2025.09.17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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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후원 동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7일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은 최근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과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0롤 화장지 700묶음을 기탁하게 됐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 단체에 배부되어 지역 내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인석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한마음이 되어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홍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 충남본부장은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단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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