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 10월 3~ 9일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

  • 등록 2025.09.17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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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시설 오전 8시 조기 개방… 추모실 음식 반입 허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연휴인 10월 3~ 9일 천안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장시설은 추석 당일인 6일에만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2회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기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추모실 17개소도 개방하고, 제례음식 반입을 허용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진 안치는 할 수 없고, 추모실 이용 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추모공원 내 카페와 식당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없이 추모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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