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0세부터 100세 더하기 건강사각지대 없는 건강안전망 구축

  • 등록 2025.09.16 16: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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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노인요양원 리모델링으로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 대독리 보건복지타운 내 유휴건물인 구, 노인요양원을 리모델링하여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는 고성군의 가속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에 따른 질병․장애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의료, 재활, 일상생활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 편성 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2027년 3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 지난 8월 건물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고,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리모델링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증진실과 재활운동실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방문건강관리지원실도 운영한다. 특히, 출산아 수 감소에 대응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상설프로그램실, 고위험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확대 운영 등 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가 조성되면 보건복지타운 내에 보건소, 노인복지회관, 치매전문요양원과 함께 한층 더 높은 품격의 보건의료통합서비스를 군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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