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 열려

  • 등록 2025.09.09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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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맞춤형 교육 통해 안정적 정착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해 고흥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대표 교육과정으로,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업 기초 기술 교육,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와의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와 갈등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자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갖춘 ‘귀농귀촌 1번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업기술 습득뿐 아니라 고흥의 생활문화와 정착 환경을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든든한 발판”이라며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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