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지키는 수업, 거제시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갑니다

  • 등록 2025.09.04 16:14:46
크게보기

방문형 맞춤인지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부담 줄이고 어르신 기억 지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운영인력 16명이 2인 1조로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방문 인력은 어르신 개별 특성에 맞춘 인지활동을 지원하고, 정서 상담과 필요한 자원 연계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주 1회 정기적 인지활동 ▲정서지원 및 상담을 통한 자원연계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성과 분석 등이다. 특히 참여자의 인지기능 변화와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치매관리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인지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황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