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9.04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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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청소년 참여 60여 명,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9월 3일 배곧해솔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배곧2동 관계단체(주민자치회ㆍ통장협의ㆍ새마을부녀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배곧해솔중학교, 배곧해솔중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자치회 등의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통합공모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열쇠고리 500개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열쇠고리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과 문구가 새겨져 있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들어간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많은 어른이 학생들을 응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학생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금이나마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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