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관광재단, 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 등록 2025.09.02 11:11:55
크게보기

시군 협력 통한 공동 관광상품 공모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협력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시군 연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2개 시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하동군, 김해문화관광재단과 고성문화관광재단 두 팀이 최종 선정됐다.

남해·하동 팀은 남해의 바다와 농촌 체험, 하동의 전통 차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였으며, 김해·고성 팀은 김해의 가야 역사문화와 고성의 생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역사·자연 탐방형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선정된 두 컨소시엄 팀은 앞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본격 개발하고, SNS 홍보, 글로벌 여행사 네트워크 협력,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시군의 고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컨소시엄 팀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유치 확대라는 목표를 착실히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향후 시군 연계 관광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