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문화도시센터, 8월 '고흥예술정원'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8.28 12: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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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인형극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유아 관객 110명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고흥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 8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정원은 ‘사랑스러운 동심의 나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극단 분홍양말이 인형극 '초보목수와 목각인형'을 선보였다. 공연은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았다. 모집 개시 3일 만에 어린이집 3곳에서 총 110여 명의 아이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목각인형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정원’과 함께 ‘고흥아트바캉스’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예술정원 프로그램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제는 ‘색이 주는 에너지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십이 작가와 함께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28일에는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고흥아트바캉스’가 개최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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