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추진

  • 등록 2025.08.27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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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전남소방본부가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포소방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언론매체와 협력해 화재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유관기관 전광판에 영상 표출과 홍보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재 주택화재 예방 집중점검과 병행해 실제 화재 사례 공유, 안전수칙을 배포 등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게시판에 포스터 부착 및 아파트 단지 내 전용 충전 구역을 권고해 불법 충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이 많이 보급되면서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리튬이온배터리)는 연평균 627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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