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5년 조림지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5.08.27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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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산림자원의 건강한 성장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조림지 가꾸기 사업에 총사업비 11억4천8백만원을 투입, 671ha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차 사업(343ha)을 마쳤으며, 8월부터 2차 사업(328ha)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 전역의 조림 후 5년 이내의 조림지 가운데 수목 생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작업은 풀베기, 덩굴 제거, 가지치기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조림목의 생존율을 높이고 숲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작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보호구 착용 의무 및 예초기‧톱 등 장비 안전 사용법, 폭염‧낙상‧전도 등 작업 중 사고 예방 요령과 벌‧뱀 등 산림 내 위험 요소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심 민 군수는“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단순한 숲 관리를 떠나,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산림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작업 품질 향상 및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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