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설직 공무원 터널 공사 현장 실무 교육

  • 등록 2025.08.27 0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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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터널 공정 현장 직접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산북동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터널 공정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이다.

총공사비는 국비 50% 지원을 포함해 280억 원이 소요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도시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증가로 인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다양한 공정 경험이 필요한 상황을 맞아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터널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고, 실제 내부 시공 현장까지 참관함으로써 터널 시공의 기술적 특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터널 공정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 과정의 특성과 안전관리 방안을 배우는 것은 향후 업무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완료하여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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