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신화 1리,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 운영

  • 등록 2025.08.22 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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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0일 신화 1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상면 복지팀은 새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별 생활 습관 관리와 식이요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인 ‘기억 담은 양춘(양평 청춘) 열차’와 함께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상담, 복지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당뇨로 병원에 3개월마다 가는데,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며 “경로당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직접 찾아오시기 어려운 서비스를 마을로 찾아가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강상면은 면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앞으로도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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