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타보소 택시’ 개인택시 기사 대상 교육으로 시민 편의 높인다

  • 등록 2025.08.21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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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지부에서 포항시 개인택시 기사 1,060명 대상으로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공공 택시 호출앱 ‘타보소 택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인 택시 기사 1,0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택시지부 휴게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타보소 택시’의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 티머니 수익금 정산 및 조회 방법 등 기사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의 불편 사항 및 서비스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과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순한 기능 안내를 넘어 기사님들이 서비스의 주체로서 시민에게 직접 편리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고, 기사님들은 수익 증대와 함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이벤트 운영을 통해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맹 차량 1,100대를 확보하며 지역 교통 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포항사랑카드를 통한 자동결제 시 최대 20%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택시는 시민과 기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교통 플랫폼”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기사님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사 교육과 현장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해 이용자와 기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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