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예술과 스포츠가 접목된 ‘브레이킹’ 배워보세요!

  • 등록 2025.08.2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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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사)라스트포원, 오는 9월부터 ‘전주브레이킹스쿨’ 운영·하반기 수강생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 등 시민들이 무료로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비보이 전문예술법인인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전주브레이킹스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시와 (사)라스트포원이 수년째 함께 추진해 온 공익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주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브레이킹스쿨 전용 연습공간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성인취미반(화요일)과 청소년반(수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은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감독을 역임한 조성국 라스트포원 대표와 브레이킹 공식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라스트포원 단원들이 직접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리듬트레이닝 △브레이킹 댄스 기초 동작 △신체능력 강화 프로그램 △플로워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포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국 (사)라스트포원 대표는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브레이킹을 더 가깝고 즐겁게 접하며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전주시는 올해로 18회째 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는 도시로, 전주가 브레이킹 문화·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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