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8.19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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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8월 19일 관내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에서 임산부 안전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산모의 병력, 출산 예정일, 지정 병원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신고 상황이 보호자에게도 자동으로 전송돼 산모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출산 중 합병증 대응, 신생아 응급관리, 협력병원 이송 지원 등 임산부 특화 구급서비스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신생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김천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진료와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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