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함께 풀어낸다

  • 등록 2025.08.19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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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년시청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9일 청년시청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 디자인 씽킹으로 진로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진학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5주 과정의 단기, 15주 과정의 중기, 25주 과정의 장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창업 기회 마련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 과정 참여자 28명과 장기 과정 16명 등 총 4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용자의 요구와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을 찾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해결 방안 모색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진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과의 관계망을 넓히고, 막막했던 진로 고민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갈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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