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 운영해

  • 등록 2025.08.18 1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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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무료 참여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를 운영한다.

이번 요가 교실은 세라 밴드·폼롤러·요가 블록을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과 골반·하체 근육 강화 운동 등 임신부의 체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산전·산후 운동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지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기 운영을 마지막으로 올해 수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신부 요가는 바른 자세 유지와 근육 긴장 완화를 통해 부종이나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호흡법과 이완 동작으로 출산 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출산 후 회복과 골반 근육 강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태아와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임신 기간의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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