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동·청소년 안전, 태권도 지도자가 지켜요

  • 등록 2025.08.17 17: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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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태권순찰대 출범…청소년 범죄 예방·선도 활동 동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의 안전에 힘쓸 세종태권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태권순찰대는 지난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세종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세종태권순찰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지원 ▲범죄 예방 및 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방법 교육 및 활동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출범에 따라 관내 태권도 지도자 250여 명은 이날부터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을 펼치는 순찰대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종태권순찰대가 아동·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태권순찰대는 우리시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책으로, 세종경찰청 또한 순찰대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세종태권도협회장은 “세종태권순찰대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키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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