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폭염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08.14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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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군민들께서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입추가 지나며 절기상으로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체감 온도는 여전히 35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온열질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휴 동안 외출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착용 등이 필수적이다.

특히 고령자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며, 이상 증세가 있을 때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진도소방서는 무더위 쉼터 안내, 온열질환자 이송, 순찰 강화 등 폭염 대응을 위한 ‘폭염119안전대책반’,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서로를 살피고 배려한다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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