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13일 고현시장 및 고현터미널 일대에서 폭염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휴가철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고현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를 추진하고, 폭염예방을 위한 쿨토시와 쿨패치를 배부하며 폭염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쿨토시와 쿨패치를 배부하면서 ‘안전 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 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임우정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온열질환이 사망재해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혹서기에는 폭염 안전 기본수칙을 확실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온열질환 및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