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합관제센터, 청소년 안보·안전교육 앞장서

  • 등록 2025.08.14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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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연계, 대피소 찾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전시상황 간접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보·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안보교육 및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상황별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산사태, 호우와 같은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시스템 운영을 체험하며,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이해하고 일일관제요원이 되어 직접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시 상황과 같은 비상 상황별 필요한 국민 행동요령 안내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대피소 찾기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관제센터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해 차량방범, 도시방범, 해상 안전, 재난 등을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 3,086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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