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알아가기 △우리문화 체험하기 △우리환경 생각하기 등 3개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서관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역사 알아가기’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이다.

△자개공예 DIY 자개키링 만들기 △암각화소품 비누 만들기 △암각화소품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특강 선사인의 걸작 반구천 암각화를 운영한다.

‘우리문화 체험하기’는 국악 가족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에서 만난 사람들’ 스토리텔링과 팔도 민요 체험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팔도 소리 여행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환경 생각하기’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썬캐쳐 방향제&시나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엽서&꽃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마리모 집 꾸미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특별이벤트 ‘나의 인생책’ 소개 메시지 보드 운영, 연체 해방데이, 2배로 행복데이, 천아트 전시 등 14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악 가족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즐거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