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3일 통동 346-111 일원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상호 시장은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는 총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되며, 시간당 40kg 수소 충전이 가능하고, 승용차 기준 시간당 6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강원 남부권 내 수소전기자동차 충전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수소경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시민들의 친환경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