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 성숙한 반려문화를 이끌다!

  • 등록 2025.08.13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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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및 맞춤형 돌봄교육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동물 간의 바람직한 공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 존중 교육과 반려 생활 맞춤형 돌봄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한 사람부터 숙련된 보호자까지 모든 창원시민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기 방지와 동물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창원 반려동물 지킴이 교실’과 유기견과 보호자 간의 교감을 위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이 있다.

특히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은 유기견의 사회화 훈련과 입양 연결을 돕는다.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원 댕댕이 학교(강아지, 성견, 노령견)’, ‘창원 댕댕이 산책교실’, ‘창원 댕댕이 돌봄교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창원 냥집사 학교'가 있다.

특히 생애 맞춤형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건강관리와 훈련법 등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다.

산책 교실에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돌봄교실은 펫 간식 만들기와 마사지 경험 등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창원 반려동물 진로체험교실’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의사의 동물병원 이야기, 행동교정과 영양학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안내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명 존중을 넘어 창원의 성숙한 반려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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