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문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인솔자 등 30명을 영천 롯데시네마로 초대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끝자락을 맞아 아동들에게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팝콘, 콜라와 함께 최신 개봉 상영작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정동준 민간위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 행사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