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우리고장 출신이신 조선시대 명장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주둔 현역 대대장급 군인에게 시상하는 제23회 김충무공 대상에 김현식 중령(3사단 22여단 1대대장)이 선정됐다.
철원군은 8월 12일 오전 11시 김충무공대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김충무공 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김현식 중령으로, 육군 제3보병사단 22보병여단 1대대장으로 복무 중이며, 2023년 10월 31일 대대장으로 보직되어 국토방위에 남다른 열정과 군인정신으로 부대를 지휘해 왔다.
특히 이길리 민통초소를 운영하며 민통초소 출입체계 간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철원군 인구늘리기 시책에 동참하여 대대원들의 지역 내 주소이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원했고, 철원군 대민지원에 협조하여 철원군민과 영농민의 편의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내실 있는 안전 훈련의 날 시행 및 교육을 통해 소속 부대원들이 철원 국민체육센터 화재 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무공대상 시상식은 9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43회 태봉제 철원군민상 시상식에서 김충무공대상 위원회 명의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