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친구들과 마술사가 알려주는 “안전한 세상 이야기”

  • 등록 2025.08.13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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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하동에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마술쇼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마술쇼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녹야어린이집, 금성꿈나무어린이집, 하동원광어린이집, 호산나리틀어린이집, 화개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이 관람했다.

먼저 진행된 인형극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는 4가지 학대 상황(신체·정서·성학대·방임) 재현을 통해 아동학대 대처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 또한 아이들의 집중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와 화려한 기술로 꾸며졌다.

강향임 가족정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집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을 포함해 사천·산청·남해·함양·거창·합천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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