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사업‘클린버스’실시

  • 등록 2025.08.13 09:30:45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일명 클린버스)을 삼동면 화암마을에 실시했다.

이날 클린버스 사업의 대상자는 저장강박 의심자로 집 안마당에 각종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었다.

악취와 벌레로 인한 건강 악화 우려와 화재 위험이 있었다.

이에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 복지정책과가 힘을 합쳐 대상자의 입원치료를 돕고,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지원했다.

남해군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에 현재 시범사업으로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주거·의료·돌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편의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클린버스는 단순한 일회성 청소가 아닌, 어르신의 생명을 지킨 사업이었고, 주민간에 끊이지 않았던 불화 등 마을의 숙원 사업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어르신이 치료를 잘 받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