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회복지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 등록 2025.08.12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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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기간 쓰레기와 곰팡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에 처해있으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벽지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안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 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통합사례관리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통합사례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주거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등 다각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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