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 등록 2025.08.12 0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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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삼표그룹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에서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퇴소 이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1곳당 1백만 원을 지원하고 화장실 개보수 공사에는 바닥공사, 타일교체, 위생도기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는 “보호 종료 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삼표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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