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혜성티앤시, 태인동민 경로 위안 행사 열어

  • 등록 2025.08.11 1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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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명당마을 어르신 50여 명에 보양 음식 대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소재 기업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가 지난 8월 8일 궁기마을과 명당마을 어르신 약 50명을 초청해 중마동 한 음식점에서 경로 위안 행사를 열었다.

㈜혜성티앤시는 매년 여름 태인동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 음식을 대접해 왔으며, 올해는 궁기마을과 명당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숯불갈비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회사 대형버스를 직접 운행했고, 직원들이 세심하게 식사를 챙기는 등 따뜻한 환대를 더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태인동장은 “매년 꾸준히 경로 위안 행사를 열어주시는 김영조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태인동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혜성티앤시는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태인동 취약계층에 백미 85포를 전달하고, 7월에는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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