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정부 지역 균형 발전 기조 선제적 대응 강화” 당부

  • 등록 2025.08.11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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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부회의서 강조…공무원 사칭‧공문서 위조 피해 예방 철저 등 주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른 선제적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1일 열린 주요회의에서 “새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북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북의 주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했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조기 완료해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앞으로 전북권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신속히 발굴‧기획해 당면 현안은 즉시 대응하고 동시에 중장기 과제도 사전에 건의해 관계 부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부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제적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물품구매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범죄는 군의 이미지 훼손을 물론 피해 확산 시 군민과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은 만큼 담당 부서는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수칙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집중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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