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김해시 통합돌봄 선진모델 벤치마킹

  • 등록 2025.08.11 0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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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부산 사상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사상구 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을 진행해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 “내년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구체적 운영방식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공공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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