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동 ‘성안이음’, 주민 안심공간으로 발돋움 중!

  • 등록 2025.08.11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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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혜택받고 소통하는 중심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재)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성안이음’이 주민 중심 복지 공유공간에서 자치 역량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상당로29번길 7에 문을 연 주민 공유공간 성안이음은 현재 정기적인 여가ㆍ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성안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안심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일상 속 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당시에는 주민들의 긴급 대피 공간으로 사용돼,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성안이음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지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2022년 청주시 ‘굿! 도심 프로젝트’가 선정된 후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총 4년 지원사업으로, 시는 2023년 수립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토대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성안동에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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