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경북에서 다시 피우다!

  • 등록 2025.08.10 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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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148점 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경주에 자리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20202년 처음 개최 이후, 올해 5회째를 맞는 품평회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도내 16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총 150점이 출품돼, 외부 전문가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공정히 심사하고 품평했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상주시, 은상 문경시, 동상 김천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다.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 내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이고,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이번 품평회와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4.13.)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포항시 등 15개 시·군, 22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올해에는 경주시 황성공원 내 무궁화동산 1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도민들이 일상 속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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