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고령자·중증장애 1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다.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7일 이내 다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수단은 지류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장애·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미리 파악한 뒤, 시설별로 일괄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일반 주민의 경우, 전화상담을 통한 신청 접수 후 대상자 조회를 통해 거동불편자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군은 미수령자에 대하여 이·반장을 통한 독려, 대리신청 안내 등을 병행하며 신속하고 누락 없는 지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 한분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모든 군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